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행정] 강동구,‘여성친화도시’로 서울시 유일 신규 지정
돌봄ㆍ안전ㆍ일자리 등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스토킹 범죄 예방 노력 등 높은 평가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2-05 15:01:33 · 공유일 : 2023-12-05 20:01:58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가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함께 5대 목표 필수 과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그리고 대표사업을 종합 평가해 여성을 비롯한 약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구현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총 15개 시ㆍ군ㆍ구로 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지정되며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ㆍ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ㆍ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간 관리직 여성 비율과 영유아, 초등 돌봄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한 것은 물론, 민ㆍ관ㆍ경 협력체계의 지역 안전연대 정비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일ㆍ생활 균형 ▲여성 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이수희 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며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