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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성동구, 마장 먹자골목 이전한 안심상가 마장청계점 확충
안심상가 리모델링 공사로 10개 점포 확보해 남은 마장동 먹자골목 상가 이전 적극 추진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2-05 15:13:17 · 공유일 : 2023-12-05 20:02:03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의 대체공간으로 조성된 성동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이 확충된다.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이후, 상가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인근에 위치한 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장청계플랫폼525`를 매입해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를 조성했다. 내부에는 12곳의 상점을 조성했으나 전체 먹자골목 상인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인근에 추가 대체 상가를 물색했으나 이 또한 마땅치 않아 안심상가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지원해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구는 하루라도 빨리 남은 상가들이 이전하고 먹자골목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마장청계점 확충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충 공사가 완료되는 이달 말에는 최소 10곳의 상가가 확보된다.

한편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지난 11월 초부터 총 12곳의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10개 점포가 추가 이전할 예정이다.

정원오 청장은 "마장먹자골목타운은 40년 전통의 마장동 먹자골목을 잇는 성동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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