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올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월(7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월(70.4) 대비 이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기준선을 넘었으나 9월 90.2로 기준선 이하로 떨어진 후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78.5로 전월(91.8) 대비 13.3p 하락했으며 지방광역시도 63.7로 전월(77.1) 대비 13.4p 떨어졌다.
서울은 90.5로 전월(92.5)보다 2p 하락했으며 인천(73.3)과 경기(71.8)도 각각 12.4p, 25.4p 하학하며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신규 택지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분양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광역시 중 광주는 50으로 전월(75)에서 25p 떨어졌으며 ▲대구 3.7p(77.3→63.6) ▲울산 12.6p(71.4→58.8) ▲대전 9.8p(76.5→66.7) ▲부산 9.5p(85.7→76.2) 순으로 내렸다.
제주(46.7→55.6)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떨어졌다. ▲세종 10.2p(76.9→66.7) ▲전남 10.0p(57.1→47.1) ▲경북 8.8p(66.7→57.9) ▲경남 7.2p(64.3→57.1) ▲전북 6.7p(60→53.3) ▲강원 3.8p(45.5→41.7) ▲충남 1.8p(64.3→62.5) ▲충북 1.2p(54.5→53.3) 낮아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금리와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에 이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까지 가세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침체되고 있다"며 "특히 분양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향후 2~3년 내의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빠른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올해 12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6.2로 전월보다 0.5p 하락했으나 7개월째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과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모두 떨어졌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75.8로 전월(96.6)보다 20.8p 떨어졌으며,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5.5로 전월(96.7)보다 1.2p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특히 비수도권의 분양 물량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 연기 등으로 인해 향후 주택 공급 부족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올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월(7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월(70.4) 대비 이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기준선을 넘었으나 9월 90.2로 기준선 이하로 떨어진 후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78.5로 전월(91.8) 대비 13.3p 하락했으며 지방광역시도 63.7로 전월(77.1) 대비 13.4p 떨어졌다.
서울은 90.5로 전월(92.5)보다 2p 하락했으며 인천(73.3)과 경기(71.8)도 각각 12.4p, 25.4p 하학하며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신규 택지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분양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광역시 중 광주는 50으로 전월(75)에서 25p 떨어졌으며 ▲대구 3.7p(77.3→63.6) ▲울산 12.6p(71.4→58.8) ▲대전 9.8p(76.5→66.7) ▲부산 9.5p(85.7→76.2) 순으로 내렸다.
제주(46.7→55.6)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떨어졌다. ▲세종 10.2p(76.9→66.7) ▲전남 10.0p(57.1→47.1) ▲경북 8.8p(66.7→57.9) ▲경남 7.2p(64.3→57.1) ▲전북 6.7p(60→53.3) ▲강원 3.8p(45.5→41.7) ▲충남 1.8p(64.3→62.5) ▲충북 1.2p(54.5→53.3) 낮아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금리와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에 이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까지 가세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침체되고 있다"며 "특히 분양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향후 2~3년 내의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빠른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올해 12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6.2로 전월보다 0.5p 하락했으나 7개월째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과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모두 떨어졌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75.8로 전월(96.6)보다 20.8p 떨어졌으며,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5.5로 전월(96.7)보다 1.2p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특히 비수도권의 분양 물량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 연기 등으로 인해 향후 주택 공급 부족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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