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재건축)과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리모델링)의 시공권을 동시에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응봉1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9일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60가길 6-1(응봉동) 일대 면적 약 3만9465㎡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5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ㆍ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수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응봉산의 아름다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다채롭게 디자인했다. 단지 내부와 외부를 순환하고 응봉산과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도 마련했다.
한편,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합 역시 이달 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에 관한 의결을 통해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1996년 준공된 한가람세경은 안양 동안구 안양판교로 23(관양동) 일대 4만655㎡를 대상으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가구로 탈바꿈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접하고 안양시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위치하며, 평촌공원, 평촌중앙공원, 학운공원과 학의천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평촌파크뷰`로 붙여 한가람세경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가구별 평면을 늘리고 거실의 개방감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평촌공원과 학의천을 조망하며 테라스ㆍ파티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피트니스센터ㆍ문화센터ㆍ공유 오피스 등 커뮤니티 센터도 만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재건축)과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리모델링)의 시공권을 동시에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응봉1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9일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60가길 6-1(응봉동) 일대 면적 약 3만9465㎡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5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ㆍ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수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응봉산의 아름다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다채롭게 디자인했다. 단지 내부와 외부를 순환하고 응봉산과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도 마련했다.
한편,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합 역시 이달 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에 관한 의결을 통해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1996년 준공된 한가람세경은 안양 동안구 안양판교로 23(관양동) 일대 4만655㎡를 대상으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가구로 탈바꿈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접하고 안양시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위치하며, 평촌공원, 평촌중앙공원, 학운공원과 학의천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평촌파크뷰`로 붙여 한가람세경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가구별 평면을 늘리고 거실의 개방감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평촌공원과 학의천을 조망하며 테라스ㆍ파티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피트니스센터ㆍ문화센터ㆍ공유 오피스 등 커뮤니티 센터도 만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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