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행정] 성동구, 주민 상담 공간 ‘마음정원’ 2곳 개소
보건소와 금호분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조성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2-13 16:45:24 · 공유일 : 2023-12-13 20:02:09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주민 상담 공간인 `마음정원` 2곳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성 질환은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6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일반 주민의 심리상담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성동구는 구민의 심리방역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용 심리상담 공간인 `마음정원` 2곳을 설치했다. 보건소의 상담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예방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금호분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심리지원 등 심리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서울형 상담공간인 `마음정원`은 내담자가 상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내담자가 5가지의 미디어 명상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편안한 대화를 위한 소음저감장치와 친근하고 안락한 공간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조도 조절이 가능한 입체조명을 설치했다.

정원오 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마음정원`을 찾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가와 고민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