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이하 반포미도1차)가 재건축사업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 심의(안)`를 수정ㆍ가결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올해 8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보류된 안건으로 심의 의견에 대한 보완사항을 의결했다.
이로써 반포미도1차는 서초구 서초중앙로29길 28(반포동) 일대 7만5777㎡에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1739가구(공공주택 208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북측 도로(고무래로 8m)를 4m 확폭해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측에 소공원을 1개소 설치해 연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했다. 이어 동측 도로(고무래로8길)변은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공동시설 등을 배치했다. 차도를 1m 확폭하고 건축한계선(3m)을 보도형 공지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 안전 가로 활성화를 계획했다.
또한, 기존 단지와 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도 2개소를 설치,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남측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서리풀 공원 일부를 구역계에 편입해 공원입구 시설개선 등으로 녹지와 휴게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포미도1차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7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고속버스터미널(경부영동선)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원촌초,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 서울회생법원, 대법원, 대검찰청, 미도산,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의료ㆍ치안ㆍ행정기관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이하 반포미도1차)가 재건축사업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 심의(안)`를 수정ㆍ가결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올해 8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보류된 안건으로 심의 의견에 대한 보완사항을 의결했다.
이로써 반포미도1차는 서초구 서초중앙로29길 28(반포동) 일대 7만5777㎡에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1739가구(공공주택 208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북측 도로(고무래로 8m)를 4m 확폭해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측에 소공원을 1개소 설치해 연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했다. 이어 동측 도로(고무래로8길)변은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공동시설 등을 배치했다. 차도를 1m 확폭하고 건축한계선(3m)을 보도형 공지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 안전 가로 활성화를 계획했다.
또한, 기존 단지와 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도 2개소를 설치,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남측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서리풀 공원 일부를 구역계에 편입해 공원입구 시설개선 등으로 녹지와 휴게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포미도1차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7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고속버스터미널(경부영동선)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원촌초,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 서울회생법원, 대법원, 대검찰청, 미도산,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의료ㆍ치안ㆍ행정기관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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