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보상현장 탄소중립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저탄소생활 실천 모범 기관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LH는 보상현장 생활폐기물을 자원순환하고 보상 안내 전자고지, 모바일 기본조사 및 전자감정평가서를 도입하는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LH 보상현장에서 주민 이주 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따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 처리돼 왔다. LH는 보상현장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수거ㆍ재활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지난 6월 체결하고, 보상고객의 자진배출을 유도하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시행했다.
보상고객이 배출 신고하거나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해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보상현장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면서 배출되는 탄소, 환경오염 문제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때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한다는 게 LH 계획이다.
한편, LH는 보상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축해 종이 사용을 줄였다. 보상 업무 시 종이 기반의 고지ㆍ안내문을 전자문서화 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토지ㆍ건물 등 보상 기본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인 부동산 공부 및 도면을 출력하지 않고 태블릿에 담아 모바일 기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LH는 기후위기 해결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 실천 모범기관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 실현을 더욱 많은 업무 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보상현장 탄소중립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저탄소생활 실천 모범 기관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LH는 보상현장 생활폐기물을 자원순환하고 보상 안내 전자고지, 모바일 기본조사 및 전자감정평가서를 도입하는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LH 보상현장에서 주민 이주 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따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 처리돼 왔다. LH는 보상현장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수거ㆍ재활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지난 6월 체결하고, 보상고객의 자진배출을 유도하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시행했다.
보상고객이 배출 신고하거나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해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보상현장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면서 배출되는 탄소, 환경오염 문제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때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한다는 게 LH 계획이다.
한편, LH는 보상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축해 종이 사용을 줄였다. 보상 업무 시 종이 기반의 고지ㆍ안내문을 전자문서화 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토지ㆍ건물 등 보상 기본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인 부동산 공부 및 도면을 출력하지 않고 태블릿에 담아 모바일 기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LH는 기후위기 해결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 실천 모범기관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 실현을 더욱 많은 업무 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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