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의 토지등소유자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중 시공자를 선정한 첫 번째 단지다.
앞으로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5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5704억 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더블랙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했다.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을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하며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를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3개동 최고층에 스카이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를 마련했는데, 가구에서 엘리베이터 이동만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 어메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 손님들을 위한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스파ㆍ짐 등을 조성한다.
단지 조경은 부르즈칼리파, 디즈니랜드 등의 하이엔드 조경을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 그룹 SWA와 협력해 진행하고, 상가 컨설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롯데백화점 본점, 광교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대표 상업시설을 성공시킨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토지등소유자 전 가구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지상 16층 이상으로 배정했으며 4베이(Bay) 이상 맞통풍 구조ㆍ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제시했다. 여의동 최대 규모인 가구당 주차대수 2.82대를 마련하고 가구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엘리베이터 홀을 가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76년에 준공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더현대서울백화점을 비롯해 파크원, LG트윈타워 등이 가깝고 공공도서관이 포함된 `브라이튼여의도` 주상복합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85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에서 단순히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라며 "이번 여의도공작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 강남구 압구정 등에서 대한민국의 상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의 토지등소유자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중 시공자를 선정한 첫 번째 단지다.
앞으로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5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5704억 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더블랙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했다.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을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하며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를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3개동 최고층에 스카이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를 마련했는데, 가구에서 엘리베이터 이동만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 어메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 손님들을 위한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스파ㆍ짐 등을 조성한다.
단지 조경은 부르즈칼리파, 디즈니랜드 등의 하이엔드 조경을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 그룹 SWA와 협력해 진행하고, 상가 컨설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롯데백화점 본점, 광교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대표 상업시설을 성공시킨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토지등소유자 전 가구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지상 16층 이상으로 배정했으며 4베이(Bay) 이상 맞통풍 구조ㆍ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제시했다. 여의동 최대 규모인 가구당 주차대수 2.82대를 마련하고 가구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엘리베이터 홀을 가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76년에 준공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더현대서울백화점을 비롯해 파크원, LG트윈타워 등이 가깝고 공공도서관이 포함된 `브라이튼여의도` 주상복합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85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에서 단순히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라며 "이번 여의도공작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 강남구 압구정 등에서 대한민국의 상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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