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267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중 인천항만공사ㆍ한국환경공단(발주청), 에이치제이중공업ㆍ한양(시공자)이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9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에 대한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전체 공사비(전기ㆍ소방ㆍ통신 공사비는 제외하되, 관급자재비 포함) 200억 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가 대상이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하며, 153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올해는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으며 발주청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ㆍ한국환경공단 2곳과 시공자 부문에서 에이치제이중공업ㆍ한양 2곳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23개 참여자는 우수, 42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다.
성문건설, 성지이앤씨, 케이에스종합건설, 양호 등 시공자 14곳과 충북개발공사, 국방시설본부, 경북도청, 인천광역시청 등 22곳은 안전관리 수준이 가장 낮은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시공사의 시공능력평가제도(신인도평가액 신규 평가항목)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의 변별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평가항목을 늘리고 건설공사 참여자의 업무부담 감소를 위해 세부 평가 항목을 기존 259개에서 153개로 간소화했다. 또한 공사 초기 위험공종을 집중 평가하기 위해 평가시기를 기존 공사기간의 50%시에서 공사기간의 20%시로 변경해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고 감소를 위해 내년 평가 대상을 337개 참여자로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수준평가제도를 강화해,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267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중 인천항만공사ㆍ한국환경공단(발주청), 에이치제이중공업ㆍ한양(시공자)이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9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에 대한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전체 공사비(전기ㆍ소방ㆍ통신 공사비는 제외하되, 관급자재비 포함) 200억 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가 대상이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하며, 153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올해는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으며 발주청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ㆍ한국환경공단 2곳과 시공자 부문에서 에이치제이중공업ㆍ한양 2곳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23개 참여자는 우수, 42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참여자로는 시공자 부문에서 현대건설, 동부건설, 한신공영, 두산건설, 삼환기업, 쌍용건설, 녹십자이엠,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KR산업, 화성산업, 신동아건설 13곳이 선정됐다.
발주청 부문에서는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항만공사, 포천시청, 새만금개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9곳이 선정됐다.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에서는 경동엔지니어링 1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문건설, 성지이앤씨, 케이에스종합건설, 양호 등 시공자 14곳과 충북개발공사, 국방시설본부, 경북도청, 인천광역시청 등 22곳은 안전관리 수준이 가장 낮은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시공사의 시공능력평가제도(신인도평가액 신규 평가항목)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의 변별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평가항목을 늘리고 건설공사 참여자의 업무부담 감소를 위해 세부 평가 항목을 기존 259개에서 153개로 간소화했다. 또한 공사 초기 위험공종을 집중 평가하기 위해 평가시기를 기존 공사기간의 50%시에서 공사기간의 20%시로 변경해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고 감소를 위해 내년 평가 대상을 337개 참여자로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수준평가제도를 강화해,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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