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양아파트(이하 자양한양)가 한강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지상 최고 40층 859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 11(자양동) 일대에 위치한 자양한양은 1983년 준공된 6개동 444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이번 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13개동 859가구(공공주택 207가구)로 재건축하게 된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아파트지구가 아닌 일반지역에서 한강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한 첫 공동주택 재건축 사례로, 용적률도 300%까지 높였다. 또 당초 아파트의 높이(층수)를 지상 최고 35층으로 주민 제안했으나, 변경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최고 40층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보행자 통행시 위험한 대상지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19면)과 노상주차장(36면) 대신 단지 내 공영주차장(61면)을 계획해 지역 주민 및 한강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강변북로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성동ㆍ양남초등학교, 광진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게다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적 여건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이 완료돼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주거환경 및 주거 안정 여건이 개선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양아파트(이하 자양한양)가 한강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지상 최고 40층 859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 11(자양동) 일대에 위치한 자양한양은 1983년 준공된 6개동 444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이번 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13개동 859가구(공공주택 207가구)로 재건축하게 된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아파트지구가 아닌 일반지역에서 한강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한 첫 공동주택 재건축 사례로, 용적률도 300%까지 높였다. 또 당초 아파트의 높이(층수)를 지상 최고 35층으로 주민 제안했으나, 변경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최고 40층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보행자 통행시 위험한 대상지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19면)과 노상주차장(36면) 대신 단지 내 공영주차장(61면)을 계획해 지역 주민 및 한강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강변북로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성동ㆍ양남초등학교, 광진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게다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적 여건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이 완료돼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주거환경 및 주거 안정 여건이 개선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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