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1995년 안전진단 통과 후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이하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12일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한 공람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 23일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일원현대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변 아파트들보다 앞서 재건축사업에 들어갔지만 서울시가 인접한 개포대우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을 권고하는 바람에 3년간 해법을 못 찾고 있다가 결국 지난해 10월 개별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과정을 겪었다. 또한 사업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던 단지 내 상가와의 문제를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호ㆍ이하 조합) 측이 지난 5월 상가를 매입하면서 해결,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해 주민 재결의 동의서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465가구 중 423가구가 찬성해 91%의 높은 동의율을 기록한바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은 일원동 689-1 일대 4만4369.9㎡에 건폐율 20.89%,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840가구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일원현대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이번 사업시행인가 획득에 이어 오는 12월 중 분양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3월께 관리처분총회를 열 계획이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1995년 안전진단 통과 후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이하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12일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한 공람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 23일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일원현대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변 아파트들보다 앞서 재건축사업에 들어갔지만 서울시가 인접한 개포대우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을 권고하는 바람에 3년간 해법을 못 찾고 있다가 결국 지난해 10월 개별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과정을 겪었다. 또한 사업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던 단지 내 상가와의 문제를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호ㆍ이하 조합) 측이 지난 5월 상가를 매입하면서 해결,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해 주민 재결의 동의서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465가구 중 423가구가 찬성해 91%의 높은 동의율을 기록한바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은 일원동 689-1 일대 4만4369.9㎡에 건폐율 20.89%,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840가구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일원현대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이번 사업시행인가 획득에 이어 오는 12월 중 분양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3월께 관리처분총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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