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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뉴:홈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마곡ㆍ대방 등 4734가구 공급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3-12-27 14:26:38 · 공유일 : 2023-12-27 20:01:5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뉴:홈` 4734가구(공공분양 50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했으며, 총 7600가구 공급에 20만 명 이상 신청해 평균경쟁률 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2(923가구)ㆍ고양창릉(325가구)ㆍ수원당수2(423가구)ㆍ서울 마곡지구(273가구)ㆍ위례지구 A1-14(333가구) 등에서 2277가구 ▲일반형으로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에서 815가구 ▲선택형은 화성동탄2(520가구)ㆍ고양창릉(600가구)ㆍ부천대장(522가구)에서 1642가구가 공급된다.

나눔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분양가의 80%까지 최대 40년간 저금리 모기지를 지원한다. 의무거주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시 처분 손익의 70%가 수분양자에게 귀속된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한 유형이다.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주택으로 분양전환시 나눔형과 동일하게 분양전환 시 장기저리모기지가 지원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은 서울 위례지구(전용면적 60㎡ 이하)는 5~6억 원대, 이외 지구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3억 원대ㆍ74~84㎡는 4~5억 원대이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는 7억 원대ㆍ84㎡는 10억원대로 산출됐다. 선택형은 추정임대료 60㎡ 이하는 50~60만 원대ㆍ74~84㎡는 80~90만 원대 수준으로 공급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이달 29일 서울 대방, 서울 마곡지구, 서울 위례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에는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 1월 4일에는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가 공고될 예정이다.

청약접수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누리집 또는 시행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ㆍ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내년 뉴:홈 사전청약은 최대 1만 가구 규모로 세 차례에 걸쳐 공급이 예정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사전청약 시행으로 올해 총 1만 가구 사전청약 공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무주택 서민분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이번 사전청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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