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최근 건설산업 혁신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제도를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관리기술인의 적정 임금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건설사업관리 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SH는 먼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적정 임금 지급확인제를 시행한다. 업무 책임에 상응하는 적정 임금 지급을 보장해 고숙련 기술인 투입과 내실 있는 현장관리 등이 가능해지도록 하자는 취지다. 향후 건설기술인의 적정 임금 확보를 위해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임금 직접지급제도 제안할 예정이다.
우수기술인 양성과 투입을 위해 청년기술인 의무배치 방안을 도입하고 사업수행능력 면접평가 대상자를 확대한다.
신규 인력 유입 저조, 기술인 인력 고령화 등 건설사업관리 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정가격 20억 원 이상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경우 청년기술인 1인을 의무 배치해 신규인력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면접 평가 대상자를 확대해 용역에 투입되는 기술인력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시행한다.
보다 내실 있는 건설사업관리를 위해 ▲입찰 공동계약 방식 개선 ▲현장 상주 기술인 비중 확대 ▲과업수행계획 이행 여부 확인 ▲구조설계 정합성 검토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업무수행 전반에 대한 체계를 개선한다.
부분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시 분담이행 방식만 허용해 건설사업관리 업무 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상주 기술인 비중을 확대한다. 또한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낙찰업체가 제안한 과업수행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구조설계 정합성 검토 절차를 신설해 설계ㆍ시공에 대한 검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현장관리, 건설공사 데이터 일원화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건설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설공정 전 과정의 부실을 근절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SH형 건설사업관리제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현장 관리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최근 건설산업 혁신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제도를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관리기술인의 적정 임금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건설사업관리 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SH는 먼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적정 임금 지급확인제를 시행한다. 업무 책임에 상응하는 적정 임금 지급을 보장해 고숙련 기술인 투입과 내실 있는 현장관리 등이 가능해지도록 하자는 취지다. 향후 건설기술인의 적정 임금 확보를 위해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임금 직접지급제도 제안할 예정이다.
우수기술인 양성과 투입을 위해 청년기술인 의무배치 방안을 도입하고 사업수행능력 면접평가 대상자를 확대한다.
신규 인력 유입 저조, 기술인 인력 고령화 등 건설사업관리 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정가격 20억 원 이상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경우 청년기술인 1인을 의무 배치해 신규인력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면접 평가 대상자를 확대해 용역에 투입되는 기술인력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시행한다.
보다 내실 있는 건설사업관리를 위해 ▲입찰 공동계약 방식 개선 ▲현장 상주 기술인 비중 확대 ▲과업수행계획 이행 여부 확인 ▲구조설계 정합성 검토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업무수행 전반에 대한 체계를 개선한다.
부분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시 분담이행 방식만 허용해 건설사업관리 업무 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상주 기술인 비중을 확대한다. 또한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낙찰업체가 제안한 과업수행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구조설계 정합성 검토 절차를 신설해 설계ㆍ시공에 대한 검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현장관리, 건설공사 데이터 일원화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건설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설공정 전 과정의 부실을 근절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SH형 건설사업관리제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현장 관리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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