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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인천시, 검단연장선 3개 신설역 이름 행정예고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4-01-04 14:47:13 · 공유일 : 2024-01-04 20:01:5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본부)는 이달 3일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 이름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시민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역명을 추천받았고, 추천 수가 많은 정거장별 상위 5개 역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누리집에서 선호도를 조사했다.

시민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 12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시민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 명소 등을 기준으로 역명을 심의ㆍ의결했다.

신설된 3개 역명은 101역은 `아라(북부법원ㆍ검찰청)`, 102역은 `인천원당`, 103역은 `검단호수공원`이다.

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역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역명 제정안은 선호도 조사, 지명의 인지도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정했다"며 "행정예고 중 제출되는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총길이 6.825km,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통시 인천 북부권역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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