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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서울몰서 단체 미팅 이벤트 '그랑서울' 열어
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00명씩 참가해 성황리에 열려... 그랑서울몰 맛집 탐방해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0-27 11:30:22 · 공유일 : 2014-10-28 13:03:13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지난 25일 종각역 그랑서울은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로 인해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나온 청춘남녀들로 가득했다.
행사 전부터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이슈가 돼 솔로 직장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00명씩 신청해 총 200명이 참가했다.
GS건설 그랑서울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로맨틱 그랑서울`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거리미팅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맛집탐방과 미팅을 결합한 콘셉트로 진행 됐다.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당일 제휴된 음식점을 돌며 이성과 2대2 미팅을 한다. 제휴된 음식점은 ▲다쯔미(일식) ▲치맥(양식) ▲포하노이(베트남) ▲사보텐(일식) 등 총 4곳이며, 한 가게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45분으로 한정돼 있어 참가자들은 행사시간 동안 4곳 모두 방문하게 된다. 물론 가게 방문 시마다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1시에 남성의류샵 알란스 남훈 대표의 '남성 클래식 룩 스타일링` 강연이 진행됐고 2시부터 본격적인 미팅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참가팔찌를 차고 지도에 표시된 음식점으로 이동한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남녀 2명씩 한 테이블에 자리가 배치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며, 제공된 대표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젊은층에게 만남의 기회도 제공하지만 '그랑서울 몰'을 활성화 하는 측면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음식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맛집행사가 진행돼 단시간에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가게에 몰려 직접적으로 홍보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성모(27세,여)씨는 "맛집탐방이라는 콘셉트도 재미있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서 공통 관심사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친구와 함께 참여해서 부담도 없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행사는 12월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와 신촌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새마을미팅프로젝트(www.saemip.com)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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