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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강서구, ‘가양 CJ부지 개발’ 허가 완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
3개 블록 개발 신속하게 모두 허가, 오는 8월 착공 예정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1-04 15:50:24 · 공유일 : 2024-01-04 20:02:09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는 `가양동 CJ공장 부지 3개 블록 개발`을 모두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 청장은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 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CJ공장 부지 개발`은 총 사업비 4조 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3683㎡ 부지에 업무ㆍ판매ㆍ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 청장은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내걸고,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CJ 공장 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만7983㎡) 개발 허가를 선택했다. 이어 3블록, 1블록 개발을 순차적으로 허가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토대로 주민들과의 공약 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진교훈 청장은 "CJ 공장부지 개발 사업은 김포공항부터 마곡MICE복합단지,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로 연결되는 강서구의 신경제축 조성을 위한 초석"이라며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 공장부지 개발은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구는 지연됐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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