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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큰 별이 지다!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사망
repoter : 이동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28 09:41:15 · 공유일 : 2014-10-28 13:03:38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응급수술을 받고 위독한 상태에 빠졌던 가수 신해철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27일 끝내 사망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으나, 이후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서울 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은 "신해철씨가 지난 22일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 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씨가 27일 밤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하며,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님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신해철은 1988년 밴드 무한궤도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밴드 넥스트로 활동했으며, 라디오 DJ로도 활약해 `마왕`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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