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인기가 높아진 경기 동남부 `반세권 단지` 및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일~12일)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오피스텔 포함ㆍ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영통역자이프라시엘(경기 용인시ㆍ시공자 GS건설)` ▲`중흥S클래스에듀파크(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ㆍ중흥토건)`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인천 계양구ㆍ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 등이 대표적인 청약 단지로 꼽힌다.
`영통역자이프라시엘`은 작년 삼상전자가 300조 원을 투입해 용인에 `반도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기존에도 반도체 일자리가 많았던 경기 동남권 분양단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직장이 인접하고 배후 수요가 뒷받침돼 이른마 `반세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20-11 일대 2만1940㎡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3%, 용적률 239.89%를 적용한 최고층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72가구(일반분양)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100㎡ 등으로 구성됐고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84㎡ 기준 8억6300만 원(최고가 기준)이다.
이곳은 삼성전자 본사와 기흥캠퍼스ㆍ화성캠퍼스 등이 인접하며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나아가 5정거장 거리에 있는 구성역은 GTX-A 용인역이 연결돼 환승도 가능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이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중흥S클래스에듀파크`가 분양된다. 사전 청약 이후 진행되는 본청약은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총 1448가구(일반분양 7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전용면적별 기준 72㎡~147㎡ 등으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84㎡ 기준 4억9800억 원(최고가 기준)이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인 신설역(2025년 개통)이 개통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은 앞서 2023년 1월 진행한 사전청약 경쟁률이 4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 계양에선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이 청약에 나선다. 건폐율 14.34%, 용적률 274.8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13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은 49㎡ㆍ59A㎡ㆍ59B㎡ㆍ59AT㎡ㆍ74B㎡ 등으로 구성됐고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지초, 효성남초, 효성동초,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본보기 집은 `위파크일곡공원` 등 2곳에서 손님맞이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2일 호반건설-라인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대에 조성하는 `위파크일곡공원` 본보기 집을 오픈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총 1004가구이며 이 중 9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84~138㎡으로 구성되며 공원을 품은 민간공원특례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분양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주 청약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인기가 높아진 경기 동남부 `반세권 단지` 및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일~12일)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오피스텔 포함ㆍ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영통역자이프라시엘(경기 용인시ㆍ시공자 GS건설)` ▲`중흥S클래스에듀파크(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ㆍ중흥토건)`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인천 계양구ㆍ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 등이 대표적인 청약 단지로 꼽힌다.
`영통역자이프라시엘`은 작년 삼상전자가 300조 원을 투입해 용인에 `반도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기존에도 반도체 일자리가 많았던 경기 동남권 분양단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직장이 인접하고 배후 수요가 뒷받침돼 이른마 `반세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20-11 일대 2만1940㎡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3%, 용적률 239.89%를 적용한 최고층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72가구(일반분양)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100㎡ 등으로 구성됐고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84㎡ 기준 8억6300만 원(최고가 기준)이다.
이곳은 삼성전자 본사와 기흥캠퍼스ㆍ화성캠퍼스 등이 인접하며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나아가 5정거장 거리에 있는 구성역은 GTX-A 용인역이 연결돼 환승도 가능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이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중흥S클래스에듀파크`가 분양된다. 사전 청약 이후 진행되는 본청약은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총 1448가구(일반분양 7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전용면적별 기준 72㎡~147㎡ 등으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84㎡ 기준 4억9800억 원(최고가 기준)이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인 신설역(2025년 개통)이 개통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은 앞서 2023년 1월 진행한 사전청약 경쟁률이 4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 계양에선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이 청약에 나선다. 건폐율 14.34%, 용적률 274.8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13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은 49㎡ㆍ59A㎡ㆍ59B㎡ㆍ59AT㎡ㆍ74B㎡ 등으로 구성됐고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지초, 효성남초, 효성동초,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이밖에도 ▲`하우스토리퍼스트시티`(경기 안성시ㆍ지하 2층~지상 26층, 474가구) ▲`문수로아르티스(울산광역시ㆍ지하 4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3개동 273가구)` ▲`신백선광로즈웰(충북 제천시ㆍ지하 1층~지상 14층 공동주택 2개동 362가구)` 등이 분양한다.
본보기 집은 `위파크일곡공원` 등 2곳에서 손님맞이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2일 호반건설-라인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대에 조성하는 `위파크일곡공원` 본보기 집을 오픈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총 1004가구이며 이 중 9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84~138㎡으로 구성되며 공원을 품은 민간공원특례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분양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주 청약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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