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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4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10-28 11:47:48 · 공유일 : 2014-10-28 20:01:3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전환하며 주목을 받았던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무산됐다.
28일 신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2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자 입찰에 1개의 건설사가 참여했으나 조합 측에서 사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해당 건설사가 재정적인 문제로 사업 포기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의 입찰보증금은 20억원이며 입찰 예정 가격은 약 592억원,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37만2227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재입찰은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은 신월동 489 일대에 아파트 28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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