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민간 공동 택지 개발 방식이 처음 적용되는 김해율하2지구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민간 공동 택지 개발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업체가 각각 일정한 사업비를 투자해 택지를 사들인 뒤 이를 개발하고 그 이익을 지분에 따라 나누는 사업 방식이다.
이는 LH가 막대한 부채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민간 자본(이하 민자) 유치를 위해 새로 도입한 것으로 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조건 ▲업무 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위한 사업 협약을 다음 달 말 체결한 뒤 내년 초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17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민자 사업자는 조성 공사 시공권과 우량 공동주택 용지를 확보하게 돼 상호 이익을 충족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 진해가 근접해 있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양호하고 인접 장유지구, 김해율하1지구와 함께 주거 창출이 요구되는 도시권으로 부상하는 곳으로 알려져 개발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민간 공동 택지 개발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업체가 각각 일정한 사업비를 투자해 택지를 사들인 뒤 이를 개발하고 그 이익을 지분에 따라 나누는 사업 방식이다.
이는 LH가 막대한 부채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민간 자본(이하 민자) 유치를 위해 새로 도입한 것으로 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조건 ▲업무 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위한 사업 협약을 다음 달 말 체결한 뒤 내년 초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17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민자 사업자는 조성 공사 시공권과 우량 공동주택 용지를 확보하게 돼 상호 이익을 충족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 진해가 근접해 있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양호하고 인접 장유지구, 김해율하1지구와 함께 주거 창출이 요구되는 도시권으로 부상하는 곳으로 알려져 개발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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