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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제3회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에 부산ㆍ울산ㆍ서울 선정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3개 부문 평가… 지역 주도의 녹색건축 확산 기대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1-31 16:43:57 · 공유일 : 2024-01-31 20:02:08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 성능, 정책 이행도 3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방식은 ▲녹색건축물 도입율 ▲그린리모델링 도입율 ▲건물에너지성능 달성도 ▲건물에너지성능 노력도 ▲건물 신재생 비중 ▲인적역량 ▲예산비중 ▲정책기반 ▲우수사례 총 8개의 평가지표별 산식에 의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가 이뤄진 후 부문별 3등급(우수ㆍ보통ㆍ미흡)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점수 비교를 통해 상위 5곳과 하위 5곳에 우수, 미흡 부여하고 나머지는 보통 부여하며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가 표기된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서울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서울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자체별 녹색건축 평가 결과서와 평가 데이터 등의 상세 정보는 오는 2월 1일부터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녹색건축 평가결과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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