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의 요구에 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좋은 정책발표가 있기를 기대하지만 현재 우리 경제는 길을 잃고 국정은 표류하고 있다"며 "국민은 오늘을 불안해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절망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이노믹스 100여일 만에 경제성장률은 하락했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또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4주 연속 치솟고 있는 전셋값은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박근혜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이제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의 요구에 답하실 차례"라며 "내일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현 국회부의장도 "국민과의 소통의 문을 활짝 여는 메시지가 담겨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리고 단절된 남북대화와 막혀있는 개헌논의의 길도 열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 내용과 절차면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은 심각한 하향 평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해 관계자를 배제하고 정부 여당이 일방적인 결정을 했다. 사회적 합의를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적정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좋은 정책발표가 있기를 기대하지만 현재 우리 경제는 길을 잃고 국정은 표류하고 있다"며 "국민은 오늘을 불안해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절망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이노믹스 100여일 만에 경제성장률은 하락했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또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4주 연속 치솟고 있는 전셋값은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박근혜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이제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의 요구에 답하실 차례"라며 "내일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현 국회부의장도 "국민과의 소통의 문을 활짝 여는 메시지가 담겨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리고 단절된 남북대화와 막혀있는 개헌논의의 길도 열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 내용과 절차면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은 심각한 하향 평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해 관계자를 배제하고 정부 여당이 일방적인 결정을 했다. 사회적 합의를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적정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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