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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설 연휴 문 여는 병원ㆍ약국, 앱ㆍ전화로 확인 가능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4-02-08 14:17:58 · 공유일 : 2024-02-08 20:01:51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ㆍ이하 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정보 앱과 콜센터 등을 통해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ㆍ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지상파, 보도‧종합편성 방송채널 등에서도 자막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ㆍ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설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이달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보건소 및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가급적 연휴기간 내 운영 중인 병ㆍ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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