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동은 기자] 공정위가 발표한 2014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 2014년 9월말 현재 지수회사는 132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즉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일부 집단의 지정제외 등으로 지난해 대비 1개사가 감소했으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도 일부집단의 지정·제외 등으로 지난해보다 1개사가 감소했다.
따라서 지주회사 수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대기업집단은 최근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은 집단은 대부분 금융사를 보유하거나 순환출자를 형성하고 있어 지주회사로 전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앞으로 금산복합 대기업집단이 지주회사 체제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체제 밖 계열사에 대한 시장 감시 기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1년간 지주회사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자산총액은 1조8888억 원으로 지난해 1조8758억 원과 유사했고, 평균 부채비율은 35.4%로 법상 규제수준보다 크게 낮아 최근 더욱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공정위가 발표한 2014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 2014년 9월말 현재 지수회사는 132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즉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일부 집단의 지정제외 등으로 지난해 대비 1개사가 감소했으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도 일부집단의 지정·제외 등으로 지난해보다 1개사가 감소했다.
따라서 지주회사 수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대기업집단은 최근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은 집단은 대부분 금융사를 보유하거나 순환출자를 형성하고 있어 지주회사로 전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앞으로 금산복합 대기업집단이 지주회사 체제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체제 밖 계열사에 대한 시장 감시 기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1년간 지주회사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자산총액은 1조8888억 원으로 지난해 1조8758억 원과 유사했고, 평균 부채비율은 35.4%로 법상 규제수준보다 크게 낮아 최근 더욱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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