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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조합 탄생… 중랑구 면목우성주택 외 3필지 조합설립인가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0-30 11:45:01 · 공유일 : 2014-10-30 20:01:47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낙후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면목우성주택 외 3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저층 주거지의 도시 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면서 노후ㆍ불량 주거지에 최고 7층까지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대상지는 중랑구 면목동 173 일대 가로구역 9639.5㎡ 가운데 사업에 동의한 우성주택 외 3필지로 총 1364㎡ 규모다.
조합 설립에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21명 중 18명이 동의했다. 서울시와 중랑구는 동의하지 않은 주민 3명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사업시행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올 연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며 이어 관리처분, 이주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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