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현지시간) 양적완화(QE) 프로그램 종료를 선언했다.
연준은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양적완화 종료로 인해 다음 달부터 국채 및 모기지(주택담보부) 채권을 사들이지 않는다.
미국은 리먼 쇼크에 의한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해 왔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등 금융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2008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된 양적완화로 금융시장에 풀린 돈은 약 4조달러(약 4000조원)에 이른다.
이번 양적완화를 통해 한때 10%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6%대까지 하락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체감 경기도 호전된 상태로, 리먼 쇼크의 영향에서 벗어나 경기가 어느정도 회복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연준은 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향후 각종 경제 지표에 근거해 인상 시점과 속도를 결정하겠다"며 "지표가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더 빨리 접근한다면 금리 인상 또한 현행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양적완화 종료로 인해 다음 달부터 국채 및 모기지(주택담보부) 채권을 사들이지 않는다.
미국은 리먼 쇼크에 의한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해 왔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등 금융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2008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된 양적완화로 금융시장에 풀린 돈은 약 4조달러(약 4000조원)에 이른다.
이번 양적완화를 통해 한때 10%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6%대까지 하락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체감 경기도 호전된 상태로, 리먼 쇼크의 영향에서 벗어나 경기가 어느정도 회복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연준은 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향후 각종 경제 지표에 근거해 인상 시점과 속도를 결정하겠다"며 "지표가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더 빨리 접근한다면 금리 인상 또한 현행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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