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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대명4동 재개발, 정비업자 선정 위해 ‘시동’
내달 4일 현설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등록일 : 2024-02-26 13:48:27 · 공유일 : 2024-02-26 20:02:00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대명4동(재개발)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대명4동 재개발 조합(조합장 배용환)은 정비사업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3월) 4일 오후 2시 조합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2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 제출 후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5천만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경길 311(대명동) 일대 17만8029.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30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이 근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성명초, 성남초, 내당초, 남대구초, 경상중, 구남중, 대구보건고, 경상공업고, 경북예술고, 대구고, 대구여자상업고,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이공대, 영남대 의과대학, 대구교육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주변에 두류산, 두류공원시민광장, 두류공원, 인물동산, 두류워터파트, 대구대표도시숲, 두리봉, 성당못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대명4동 재개발사업은 앞서 지난달(1월)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두산건설 ▲화성산업 ▲금호산업 ▲동원개발 등 4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어 유효 입찰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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