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지난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LH,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경우, 지자체ㆍ사업시행자(LH 등) 등 이해관계자 간 체계적 협업이 부족하고, 사업 일정이 사업시행자 내부에서 느슨하게 관리되면서 교통시설 공급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인허가, 갈등 조정, 재원 투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해관계자 간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만드는 한편,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광위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업 유형별로 총 5개의 TF(철도반 1개ㆍ도로반 3개ㆍ환승시설반 1개)를 구성하고, 갈등 신속 조정, 대광위가 직접 도로 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완공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주초기 사업 운영손실을 누가 부담할지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자체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경우에는 대광위에서 관련기관 간 비용을 적정히 분담하도록 신속히 조정하고, 다수 지자체에 걸쳐 있는 도로로 각 지자체 인ㆍ허가가 장기간 소요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광위에서 도로사업계획을 직접 승인해 인ㆍ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TF에서 논의함으로써 집중투자사업의 사업별 세부 추진일정, 연도별 투자계획 등을 구체화한 `집중투자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희업 위원장은 "광역교통시설 구축을 앞당기는 한편, 2024년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발주ㆍ착공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사업 하나하나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지난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LH,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경우, 지자체ㆍ사업시행자(LH 등) 등 이해관계자 간 체계적 협업이 부족하고, 사업 일정이 사업시행자 내부에서 느슨하게 관리되면서 교통시설 공급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인허가, 갈등 조정, 재원 투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해관계자 간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만드는 한편,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광위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업 유형별로 총 5개의 TF(철도반 1개ㆍ도로반 3개ㆍ환승시설반 1개)를 구성하고, 갈등 신속 조정, 대광위가 직접 도로 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완공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주초기 사업 운영손실을 누가 부담할지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자체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경우에는 대광위에서 관련기관 간 비용을 적정히 분담하도록 신속히 조정하고, 다수 지자체에 걸쳐 있는 도로로 각 지자체 인ㆍ허가가 장기간 소요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광위에서 도로사업계획을 직접 승인해 인ㆍ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TF에서 논의함으로써 집중투자사업의 사업별 세부 추진일정, 연도별 투자계획 등을 구체화한 `집중투자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희업 위원장은 "광역교통시설 구축을 앞당기는 한편, 2024년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발주ㆍ착공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사업 하나하나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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