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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인천시,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 수립
분기별 안전 점검 실시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2-28 17:23:45 · 공유일 : 2024-02-28 20:02:06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개 노선 3개 구간으로 ▲행위신고 수리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구조물 균열 등 변형 여부 ▲기타 철도차량 안전 운행 저해 행위 여부 등을 분기별로 확인한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철도보호지구에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토석ㆍ자갈 및 모래 채취, 건축물의 신축ㆍ개축ㆍ증축 등 철도시설을 파손하거나 철도차량의 안전 운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는 행위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매년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최근 5개년(2019~2023) 동안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34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철도보호지구 관련 사고 발생 사례는 없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철도보호지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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