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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강서구, 진교훈 청장 집무실에 재개발ㆍ재건축 상황판 설치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목표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3-07 16:52:10 · 공유일 : 2024-03-07 20:02:02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청장 집무실에 재개발ㆍ재건축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재개발ㆍ재건축의 신속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상황판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도시정비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진행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황판 중앙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42개 도시정비사업의 위치와 주요 정보를 표시했으며,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사업 유형별로도 구분해 볼 수 있게 했다.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 면적과 규모, 공급 계획, 진행 상황 등 사업별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시정비사업은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 주민복지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충 등이 맞물려 있는 복합적인 사업인 만큼 직원 누구나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에 공유할 계획이다.

진교훈 청장은 "원도심과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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