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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한국부동산원, 주거 취약계층 위한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 개시
이달 13일부터 신청ㆍ접수 개시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3-13 16:35:07 · 공유일 : 2024-03-13 20:01:58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이달 13일부터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것으로,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ㆍ고령자ㆍ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이다.

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또한 구체화한다. 법인 차주의 경우 대표(이하 사내이사 등 임원 포함)의 기존 대출액이 합산되며, 개인 신청자 또한 차주가 대표로 있는 법인의 기존 대출액이 합산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주택소유자)가 직접 한국부동산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금융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은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사업 개요 및 임대 조건 등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이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 혜택을 누리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이라고 보고 있으며,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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