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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 몰래 주운 카드 부정사용한 30대 검거
repoter : 박봉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31 13:01:51 · 공유일 : 2014-10-31 13:04:01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길을 가다 다른 사람이 떨어뜨린 카드를 줍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운 카드를 무심코 사용했다간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경찰서 등에 신고해야겠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길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다섯 차례에 걸쳐 75만 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로 32살 J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달원인 J씨는 지난 2일, 인천시 남구 인주대로에서 P씨(22살, 학생)가 체크카드 1장을 떨어뜨리자 이를 절취하기 위해 알려 주지 않고 가져간 후 총 5회에 걸쳐 도합 75만 원 상당품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J씨를 근무처에서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형법상 절도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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