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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알제리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 수주
repoter : 김덕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1-03 12:03:51 · 공유일 : 2014-11-03 13:03:47
[아유경제=김덕녕 기자]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1억9200만 달러 규모의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알제리 콘스탄틴(Constantine)주(州) 수리국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총 11.72km 구간의 저수로를 정비하고 수변부지에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오니드리(ONIDr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으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70%인 1억3500만 달러이다. 공사기간은 약 20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지난 3월 환경협력대표단이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와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환경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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