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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주택도시 장관들 서울에 모인다
제5회 아ㆍ태 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 개최
repoter : 김정우 기자 ( chemicalline@naver.com ) 등록일 : 2014-11-03 10:12:28 · 공유일 : 2014-11-03 20:01:29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주최하고 LH, 국토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Asia 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on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APMCHUD)`가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06년 인도 뉴델리에서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은 동 장관회의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내 주택도시 장관들이 모여 빈민가 정비, 주택 건설, 지속가능 도시개발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매 회의마다 각기 다른 주택도시개발 분야 발전 과제들을 논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개최지 이름으로 선언문을 채택해 이행해 왔다.
이번 제5차 장관회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Equal Opportun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 아래 5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회원국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해 국내 건설기업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2회 국제주택금융포럼` 등 주택금융 및 도시재생 관련 2건의 전문가 세션을 연계 개최해 관련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과 같이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주거·도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서 장관은 이번 회의 기간 중, 회원국 장관들 및 UN-HABITAT 총재 등 국제기구 인사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건설·주택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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