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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위례중앙푸르지오’ 모든 주택형 1순위 마감
청약경쟁률 최고 187:1 기록... 1순위에서만 9171명 몰려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1-03 14:36:53 · 공유일 : 2014-11-03 20:01:58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공급한 '위례중앙푸르지오'가 최고 187: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월 31일 실시한 주상복합 '위례중앙푸르지오' 1·2단지의 청약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8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917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31.84:1을 기록했다.
특히 이 아파트의 경우 3.3㎡당 1845만원의 지역 내 최고 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향후 선보일 위례신도시 신규 단지의 공급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가 처음 공급된 201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여서 청약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실제 위례신도시 신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3.3㎡당 1686만원)보다 약 10% 비싼 수준이다.
특히 2개 단지 13개 타입, 145가구가 공급된 전용면적(이하 전용) 84㎡에 7495명이 몰려 평균 51.6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1단지 전용 84.78㎡가 3가구 모집에 561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가구를 공급한 1단지 전용 84.73㎡도 914명의 청약자들이 지원해 91.40:1의 경쟁률을 보였다. 17가구를 모집한 2단지 전용 84.73㎡는 가장 많은 청약자(1420명)가 몰려 83.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면적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2단지 전용 84.78㎡로, 8가구 공급에 123명이 청약해 15.38:1을 기록했다. 8가구가 공급된 펜트하우스에는 87명이 청약해 평균 10.8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1단지 전용 152.44㎡에는 25명이 지원, 펜트하우스 중 가장 높은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 전용 194.95㎡는 1가구 모집에 11명이 지원했으며 전용 110㎡ 5개 타입에도 53가구 모집에 96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8.15:1을 나타냈다. 5개 타입이 공급된 2단지 전용 106㎡는 65가구 모집에 498명이 청약해 7.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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