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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만에 2700만원 올라
전세값 평균 3억1341만원…서초·용산·강남·중구·광진 등 중심으로 상승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1-04 09:14:44 · 공유일 : 2014-11-04 13:03:37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1년 사이 27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1341만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666만원(9.3%) 상승했고, 2012년 10월과 비교하면 4986만원 올랐다.
특히 지역에 따라 상승액이 800만원대에 그친 곳이 있지만 4700만원 넘게 뛴 곳도 있었다.
전용 85㎡ 아파트를 기준으로 1년 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로 4715만원이 상승했다.
이어 용산구가 4237만원 올라 뒤를 이었고 강남구(3948만원), 중구(3854만원), 광진구(3659만원), 마포구(3350만원), 성동구·동대문구(3315만원), 동작구(3308만원), 서대문구(3228만원), 송파구(3105만원) 등의 순으로 모두 11개구가 1년 새 전셋값이 3000만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전셋값이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강서구로 전용 85㎡ 아파트 기준으로 877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어 중랑구(1352만원), 도봉구(1440만원), 종로구(1673만원), 금천구(1757만원), 노원구(1777만원), 강북구(1929만원), 성북구(1975만원) 등 8개구가 상승폭이 2000만원을 밑돌았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전용 85㎡짜리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5억430만원에 달했고 가장 싼 곳은 같은 평수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2억894만원인 금천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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