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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복수동1구역 재개발 사업 속도 높인다
사업시행(인가)고시… 2016년 5월 착공 목표로 아파트 1102가구 건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11-05 11:01:26 · 공유일 : 2014-11-05 20:01:4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낡은 주택이 밀집된 대전 서구 복수1길 23(복수동) 일원이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복수동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에 대해 10월 31일 이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217.31%, 주차 대수 1471대, 최고 높이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02가구가 건설된다. 복수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2009년 5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사업시행자와 시공자가 사업 의지를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욕구에 맞춰 중대형 평형을 중소형 평형으로 변경하고, 탑상형을 혼합형(탑상형+판상형)으로 변경한바 있다.
특히 재해ㆍ재난 없는 안전한 건축 행정 구현을 위해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어린이공원 및 완충녹지 확충으로 쾌적한 녹색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정비계획 (변경)고시, 3월 건축계획(교통) 심의 통과, 6월 조합설립(변경)인가 등을 거쳤으며 2015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2016년 5월 착공하고 2019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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