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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 '순항길' 올라
조합, 이달 말 ‘사업시행인가’ 신청...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 계획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1-05 11:54:41 · 공유일 : 2014-11-05 20:01:49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대전 유성구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사업이 순항중이다.
지난 4일 대전 도룡동1구역 주공타운하우스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한 다음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이주를 순탄하게 진행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으며 큰 문제없이 사업이 진행 중이다"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공타운하우스는 2011년 9월 재정비촉진계획 지구로 지정됐으며 시공자는 SK건설로 선정됐다. 12층 이하의 전용면적 59㎡~124㎡로 구성된 375가구로 재건축된다.
대덕연구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던 1980년 초에 건립된 주공타운하우스는 저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3.3㎡당 149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현재 대전 부동산 시장 중 최고의 시세를 기록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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