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서 ‘서울선언문’ 채택돼
아·태 지역 국가들의 도시개발문제 다뤄져... 5개 분야별 세분화된 행동요령 마련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1-05 15:23:48 · 공유일 : 2014-11-05 20:01:58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승환 장관(국토교통부·이하 서 장관)이 5일 제5회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에서 회원국의 공동대응을 약속하는 내용의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서울선언문`에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저소득층 주거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개발문제 등의 해결에 대한 촉구와, 이를 위해 회원국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는 ▲도시 및 농촌 계획과 관리 ▲빈민가 주거 개선 ▲기초적인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개발 등 5개 분야별로 세분화된 행동요령이 마련됐다.
서 장관은 "현재 한국의 경우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재생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난 3일부터 3일 동안 열렸으며 역대 최대인 29개 회원국이 참석해 각국 도시개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