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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장안현대 재건축, 최근 시공자에 ‘현대산업개발’ 결정
지난 13일 시공자선정총회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등록일 : 2024-07-17 16:45:49 · 공유일 : 2024-07-17 20:01:54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이하 장안현대) 재건축사업이 기다리던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장안현대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수규)은 오후 3시 구역 인근 무궁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현대산업개발`이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달(6월) 12일 진행한 수의계약 방식 입찰에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9건이며, 가장 주목받았던 `시공자 선정의 건`을 포함해 모두 가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계획에 대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감정평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 과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 단지는 동대문구 한천로 224(장안동) 일원 2만5244㎡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746가구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이 버스로 15분 거리(도보 포함)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배봉초, 휘봉초, 진동중, 휘경여자중, 휘경공업고, 휘봉고 등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배봉산, 배봉산둘레길, 중랑천제3체육공원 등과 함께 중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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