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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업이전단지 편입 결정
지구 내 300여 개 이전 대상 기업의 영속성 확보와 체계적 기업 이전 목표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4-07-17 17:49:51 · 공유일 : 2024-07-17 20:01:58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4차) 고시에 따르면, 고양창릉 신도시 내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 편입이 결정됐다.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영속성 확보와 함께 체계적 기업 이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전단지는 고양창릉 신도시 내 공장ㆍ제조업, 물류ㆍ유통업 등 300여 개 기업 이전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연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며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창릉 신도시는 고양 덕양구 원흥동, 성사동, 현천동 등 일원에 약 812만 ㎡ 규모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3만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이번에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를 기반으로 이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재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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