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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군, 대선개입 의혹 김관진 소환조사해야”
repoter : 박강복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1-05 17:38:50 · 공유일 : 2014-11-05 20:02:09
[아유경제=박강복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은 5일, 지난 대선에서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군.검찰은 김관진 전 국방장관(현 청와대 안보실장)을 소환해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군에서 셀프 수사를 하고, 꼬리자르기식 수사를 해서 연제욱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은 "군 사이버사령부는 국방부 장관의 직속부대"라며 "직속 사령관인 김관진 전 국방장관을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핵 소형 경량화와 관련해 "북한 핵은 소형화 경량화 되었고, 최근 잠수함용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진수시켰다. 북한 연변 핵 단지에 고농축 우라늄 공장을 지난 2012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완공 시공을 했다는 관측도 있다"면서 "이것은 북한이 1년간 핵무기 4~5개를 제조할 수 있는 것이며, 특히 핵실험 없이도 탄두를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우리 정부는 막대한 국방 예산을 쓰고도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면서 "북한 핵이 이렇게 매일 발전하고 있는데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개탄치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은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북 전단 관계로 발목을 잡지 말고, 남북 교류협력을 통해서 북한 핵을 폐기할 수 있는 6자회담 복귀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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