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정부 여당이 아이들 밥거리까지 건드리는 등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고 있다"며 "지난 7년 부자감세와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으로 자신들이 나라곳간을 거덜내놓고서 그 고통은 모두 서민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전가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난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새누리당의 악습은 선거 때와 선거 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제대로 된 정부, 제대로 된 여당을 위해서 우리는 제대로 된 야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로 비대위가 출범한지 50일이 됐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당을 구해야 한다는 출범 당시의 그 절박함은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공정성과 실천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비상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양쪽 날개"라고 말했다.
이어 "실천의 날개인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이미 가동 중에 있다. 오늘 공정성의 날개인 전대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재건과 혁신을 향해 본격적으로 달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비대위원장은 지금이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해야 할 때`라며 "원내는 원내대로 예산과 법안심사에 최선을 다해 싸우고, 당은 당대로 재건과 혁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전국 246곳 지역위원장 중 213개 위원장을 발표했다. 나머지 31곳은 복수로 응모 했거나 인물 기근을 겪고 있는 곳으로 새정치는 조만간 이들 지역에서도 위원장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정부 여당이 아이들 밥거리까지 건드리는 등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고 있다"며 "지난 7년 부자감세와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으로 자신들이 나라곳간을 거덜내놓고서 그 고통은 모두 서민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전가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난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새누리당의 악습은 선거 때와 선거 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제대로 된 정부, 제대로 된 여당을 위해서 우리는 제대로 된 야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로 비대위가 출범한지 50일이 됐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당을 구해야 한다는 출범 당시의 그 절박함은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공정성과 실천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비상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양쪽 날개"라고 말했다.
이어 "실천의 날개인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이미 가동 중에 있다. 오늘 공정성의 날개인 전대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재건과 혁신을 향해 본격적으로 달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비대위원장은 지금이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해야 할 때`라며 "원내는 원내대로 예산과 법안심사에 최선을 다해 싸우고, 당은 당대로 재건과 혁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전국 246곳 지역위원장 중 213개 위원장을 발표했다. 나머지 31곳은 복수로 응모 했거나 인물 기근을 겪고 있는 곳으로 새정치는 조만간 이들 지역에서도 위원장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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