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동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내년 서울시 예산안을 25조552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원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해, 2015년 서울시 예산은 올해보다 1조1393억 원 늘어나 대폭 확대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 분야는 예산이 가장 많이 확대돼 올해보다 1조702억 원 늘어난 7조9106억 원으로 예산 배정됐으며, 증가폭이 큰 분야는 안전예산으로 올해보다 22% 늘린 1조180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로함몰과 관련해서는 노후 하수관로 조사 및 보수·보강에 1345억원을 투입했고, 올해 처음으로 환기구 관리 예산에 30억 원을 예산 편성했다.
박 시장은 "전반적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여러 곳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시민 삶의 질과 살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에 지장이 없도록 내년 예산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수는 줄고, 의무지출은 늘어나 지자체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복지확대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 경직성에도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서도 지방재정 실상을 인식하고 이를 확충하는 전향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내년 서울시 예산안을 25조552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원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해, 2015년 서울시 예산은 올해보다 1조1393억 원 늘어나 대폭 확대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 분야는 예산이 가장 많이 확대돼 올해보다 1조702억 원 늘어난 7조9106억 원으로 예산 배정됐으며, 증가폭이 큰 분야는 안전예산으로 올해보다 22% 늘린 1조180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로함몰과 관련해서는 노후 하수관로 조사 및 보수·보강에 1345억원을 투입했고, 올해 처음으로 환기구 관리 예산에 30억 원을 예산 편성했다.
박 시장은 "전반적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여러 곳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시민 삶의 질과 살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에 지장이 없도록 내년 예산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수는 줄고, 의무지출은 늘어나 지자체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복지확대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 경직성에도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서도 지방재정 실상을 인식하고 이를 확충하는 전향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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