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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포장마차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05-02 22:45:35 · 공유일 : 2014-05-03 00:33:11


슬픈 포장마차 
김선보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청옥문학에 등단 한 후 처음으로 출간하는 시집입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감히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문하고 경제적 도움을 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조금씩 공부하면서 시를 알아왔습니다. 지금도 다 안다고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졸작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 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런 기쁜 날이 얼마나 되는지 손으로 꼽고도 남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옥문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하나 있는 아들과 가족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선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4월이 오면 
4월이 오면
고결高潔한 당신 
가을은 내 마음 
가을이 오면 
가을 속으로 
계절은 내 가슴에 
고독한 사람들 
고통
구름꽃 
그리움 
꽃이 되라 한다면 
꿈 
꿈꾸는 의자 
나 여기서 
나이 
낙엽 같은 삶 
내게는 피지 않는 꽃 
내 가슴속에 
노인의 인생 
눈꽃이 지는 날 
눈 내리는 날 

제2부 달 아래 달이 흐르고
달 아래 달이 흐르고
당신은 우리의 아름다운 북극성입니다 
돌이킬 수 있다면 용서받지 않을 삶을 살 수 있을까 
때로는 굼뱅이가 부러워 
떠나가 버린 친구 
떠남
로맨스그레이 
마음이 가는 대로 
만월 
바다
바다는 말없이 말한다
바람꽃
바람이 되어
반딧불이 
밤낚시 
백합꽃
벗집
보름달
봄날
봄비 
붓꽃
비 오는 날

제3부 사랑을 묻다
사랑
사랑과 죽음 
사랑보다 절망이 
사랑은 어디에서 
사랑을 묻다 
사랑은 장미 가시 사이로 보이는 이슬 머금은 꽃입니다 
산, 위대한 유산 
산다는 것 
삶의 여정 
생명의 들판 
생의 철길 
세월 
세월은 바람 따라 
슬픈 포장마차 

제4부 아름답다는 말
아름답다는 말 
아픔 
약속된 계절 
어느 노부부의 사랑 
어느 봄날 
어떤 생각으로 사니 
오솔길 
외로운 꽃 
욕망 
유년의 그리움 
유년의 소리 
이별 
이유 
인연 
일몰 
일상 속으로 

제5부 혼자 서 있는 나무
자연의 품속 
잠시 
적막 
잠자는 나무 
절망이 찾아올 때 
종달새 
지금, 놓아 주리 
지워지지 않는 것 
지평선 
진실 
철없던 시절 
친구에게 
친구의 부인 
풍란風蘭 
할머니와 꽃 
해풍 
향기 
홀로 서 있는 나무 
홀로 피는 꽃은 없다 
흐르는 세월 
흙내음 
파도의 약속 

시평

[2014.04.17 발행. 119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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