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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 정상회담’…북핵문제 등 논의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1-11 13:57:55 · 공유일 : 2014-11-11 20:01:50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진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10일 베이징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실무팀이 오늘 도착해서 열심히 접촉 중"이라며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예고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두 정상 간의 네 번째 회담이 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박 대통령의 방미 때에 이어 지난 3월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지난 4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등 그동안 3차례 회담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정세와 2차 남북고위급 접촉 무산이후 한반도 정세 방향,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 전작권 전환 재연기 이후 안보 정세,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정상회담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 등 양국간 실질협력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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