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본격 진행된 11일, 2세션에 참석해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경제 구조 개혁 및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박 대통령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규제총량제, 규제일몰제, 통합규제정보포탈 운영 등 구체적인 정책 사례를 역내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성장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다수 정상들이 높은 관심과 공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역내 모범 사례로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APEC 차원에서 회원국들과 통합규제정보포털 구축 경험 등 우리의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과 APEC 정상들은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제개혁을 통한 경제구조 개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러한 논의 결과가 담긴 `혁신적 발전, 경제개혁 및 성장에 관한 합의문`을 정상선언문 부속서로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1세션과 업무오찬을 통해 아태지역이 경제적으로 상호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자는 주장을 APEC 회원국들에게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업무오찬에서 `포괄적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APEC의 무역·투자 자유화와 역내통합을 촉진하게 될 연계성 증진을 위해 `APEC 교통카드`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APEC 교통카드`란 역내 교통 시스템을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해 회원국들의 대중교통과 철도, 고속도로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APEC 연계성 증진은 물론 한국 교통카드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본격 진행된 11일, 2세션에 참석해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경제 구조 개혁 및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박 대통령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규제총량제, 규제일몰제, 통합규제정보포탈 운영 등 구체적인 정책 사례를 역내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성장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다수 정상들이 높은 관심과 공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역내 모범 사례로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APEC 차원에서 회원국들과 통합규제정보포털 구축 경험 등 우리의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과 APEC 정상들은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제개혁을 통한 경제구조 개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러한 논의 결과가 담긴 `혁신적 발전, 경제개혁 및 성장에 관한 합의문`을 정상선언문 부속서로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1세션과 업무오찬을 통해 아태지역이 경제적으로 상호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자는 주장을 APEC 회원국들에게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업무오찬에서 `포괄적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APEC의 무역·투자 자유화와 역내통합을 촉진하게 될 연계성 증진을 위해 `APEC 교통카드`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APEC 교통카드`란 역내 교통 시스템을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해 회원국들의 대중교통과 철도, 고속도로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APEC 연계성 증진은 물론 한국 교통카드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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