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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1216개 시험장서 실시
관공서 출근 10시로 미뤄져…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영어 듣기평가’ 항공기 이착륙 금지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1-13 11:03:17 · 공유일 : 2014-11-13 13:03:39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응시자는 64만621명이다.
수능 응시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는데 이날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각을 우려한 수험생들이 112, 119의 순찰차나 사이드카 등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80분)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을 치른 후 점심시간 50분(12:10~13:00)을 갖는다.
이후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40분)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은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고, 국어·수학 영역은 수준별 A/B 선택형으로 나뉜다. 국어·수학의 A/B형에 따라 시험장이 분리 운영된다.
수능일인 이날 관공서 출근시간은 10시로 미뤄졌다. 정부는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늦출 것을 요청했고, 시험장 인근 군부대에 이 시간대에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시간은 각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수능감독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10시까지 등교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인근에 고등학교가 있는 경우 휴교를 할 수 있다. 중학교는 대부분 휴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험생들은 오는 17일까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다음 달 19~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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