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오전 세종청사 제4공용브리핑실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둘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으며,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셋째는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 및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고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전했으며, 넷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했다"고 설명했다.
다섯째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일정수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 과목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했으며,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출제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목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를 줄였고,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영역에서 2014학년도 수능 및 2015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와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대비 수능학습준비 정도를 함께 반영해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섯째는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된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끝으로 "2015학년도 수능시행 세부계획에서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히며,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고, 연계한 것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오전 세종청사 제4공용브리핑실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둘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으며,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셋째는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 및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고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전했으며, 넷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했다"고 설명했다.
다섯째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일정수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 과목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했으며,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출제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목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를 줄였고,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영역에서 2014학년도 수능 및 2015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와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대비 수능학습준비 정도를 함께 반영해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섯째는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된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끝으로 "2015학년도 수능시행 세부계획에서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히며,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고, 연계한 것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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