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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흑석11구역 재개발, 지상 최고 16층 아파트 1511가구 계획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4-12-02 11:57:10 · 공유일 : 2024-12-02 13:02:0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재개발)이 지상 최고 16층 공동주택 1511가구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11구역 재개발(변경)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으로 흑석11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현충로18길 38(흑석동) 일원 7만771.7㎡를 대상으로 건폐율 24.31%, 용적률 202.69%를 적용한 지상 16층 아파트 30개동 151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1개동, 공공청사가 건립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국립현충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시는 서달산, 현충근린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해 친환경적이고 커뮤니티 중심의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남쪽에 위치한 현충근린공원과 서달산을 고려해 저층ㆍ고층 등 다양한 층수를 계획, 동작역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도심 통경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아울러 주거동을 클러스터로 배치해 각 클러스터마다 커뮤니티 마당을 조성키로 하며 각 커뮤니티 마당은 부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와 부대시설로 연결된다.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근린공원을 추가 조성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공공주택 부지 서쪽에 위치한 공공청사는 창업지원시설과 여성인력개발센터, 문화복지시설이 확충된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 시는 단지 내 순환동선체계를 통한 산책로 조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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